오슬로 2

노르웨이 오슬로Oslo 2

셋째날에는 민속박물관을 갔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민속박물관 내부는 상당히 넓습니다. 여러가지 토속의상과 전통생활용품을 전시한 박물관이 하나있고 그외에는 야외전시장으로 노르웨이 가옥들이 시대별 지역별로 구분되어 전시되어있습니다. 노르웨이 가옥의 특징적인 건 지붕에 잔디를 깐다는 점입니다. 네, 그 파릇파릇한 잔디요.. 지금은 겨울이라 사진 상에는 무슨 건초 더미처럼 나오지만 실제로 지붕에 흙을 덮고 잔디를 키웁니다. 실제로 노르웨이에서 도로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간간히 실제 사용되는 가옥들도 그렇게 지붕에 잔디를 키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있는 마을도 잔디 얹은 집들이 쭉 늘어서 있답니다. 가끔씩은 그 지붕 위에 나무!!를 키우는 집도 볼 수 있어요. 그런 지붕이 보온효과가 더 ..

여행/유럽 2008.10.24

노르웨이 오슬로OSLO 1.

지금 머물고 있는 노르웨이Norway의 수도이자, (저는 트론헤임 Trondheim에 머물고 있습니다) 유럽에서의 첫 여행지였던 오슬로oslo입니다. 08년도 2월 중순 경에, 그러니까 7개월 전쯤에 갔다온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제대로 포스팅이 될런지.. 뭐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노르웨이는 진짜 날씨가 정말 급변하는 곳이라.. 하루에도 햇빛과 눈보라 비바람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오슬로에 가는 도중에 만난 눈보라인데.. , 정말 말그대로 진짜 한치앞이 안 보이더군요.. 정면에서 거대한 덤프트럭도 오고.. 운전하는 친구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무섭기도 하고 이러다가도 금방 또 개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트론헤임에서 오슬로를 향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오슬로에서는 이게 왠일 해가 짱짱하더이다....

여행/유럽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