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북단의 대학도시, 세계 최북단의 맥주공장이 있는 도시입니다.
이 계절엔 해를 볼수 없는 곳이고
여름엔 24시간 해를 볼 수 있는 머나먼 북쪽 마을 입니다.
그만한 위도에 발자국을 찍고 왔다는 걸로 만족해야겠죠.. 한숨.
잘 놀다와놓고는 왜 한숨이냐면. 뭐 이래저래 그럴 일이..
무엇보다 그렇게 소원하던 오로라를 결국 제대로 못 보고 와서..
엄청 실망중입니다..
노르웨이에 1년이나 살면서 오로라 한 번 제대로 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쳇..
다른 포스팅은 언제하죠???
빨리 엣세이부터 끝내야 뭘.. ㅠㅠ
한국 돌아갈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요리하기도 귀찮은데 걍 저렇게 스테이크나 해먹을까요..
먼산.
아 몰라요, 이번 여행은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게 너무 많아서..
에휴 뭐 암튼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