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녀왔습니다.
아유타야 투어가서 만난 분께서
좋은사진기+_+로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셔서 살짝 올려봅니다 ㅋㅋ
제가 찍은 사진도 정리해서 보내드리고 해야할텐데 말입죵.
방파인 여름궁전은 아기자기하게 예쁘더라구요.
아유타야 유적은 좀 더 공부하고
무엇보다 덜 더웠다면 훨씬 더 감명깊게 봤을텐데 너무 더워서 그저 멍때리다 왔습니다. 웃음.
4월 말의 태국은 미친듯이 덥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다 매우 깨끗하고 그럭저럭 친절하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가깝기도 하니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 거 같긴 해요.
그 많은 여행컨텐츠를 정리할 생각하니 뭔가 또 한숨이..하아.
그래도 웹상에 올려놔야 어느정도 백업도 되고 정리도 되고 보기도 하고
즐거운 기억도 되살리고 그런건데 ㅋ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없어서 그런가
단순히 그저 시대에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 건지
포스팅에 뭔가 좀더 강한 동력이 필요합니다..
이래저래 이 블로그에 오니 마음이 무겁네요.
뭔가 쓰고 정리할게
블로그를 살려야 할 거 같긴한데
오랫동안 관리안한 무언가를 들여다보는 건 조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약간의 우울과, 강박과 의욕없음. 뭐 이런거야 늘상 그래왔던 것이지만..
아무튼 모쪼록 계획한 것도 있고하니 살리긴 살려야 할 건데
블로그를 나누는 것이 맞을지, 이 거 하나도 관리 못했는데
걍 이곳을 잘 살려보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성격이 다른 컨텐츠를 하나에 모아두는 게 썩 내키지는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