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의 이야기 하나.

krumm 2009. 12. 6. 21:04


 요즘엔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몸이 '헤이요~ 너 지금 훅 가기 직전이거든?'
 하고 말하는데
 그렇다고 딱히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 쪽은...

 아 그래, 말을 말자. ㅋ


 그나마 지금 내가 하루 왕복 3시간 짜리 거리에서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것에 감사해야지.
그런 의미에서 지하철에 대한 글..
 (딱히 지하철이 아니라, 만원 버스라고 보아도 되지만)
 http://onesuck.egloos.com/2488293

  아래 접기는 링크 된 블로그에 올라온 전문이다.
 없어지기라도 하면 아쉽잖아.


   요즘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딱 내 심정인데!  싶은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제서야 이런 것들이 눈에 띄이는 건
 그동안 내가 인터넷이란 매체를 너무 증오해오기만 해서
 나를 그만큼 닫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저러나,  요즘 늙은이들은 버릇이 없어서 큰일이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담한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살아내는 건 참 쉽지 않다.